“2000명은 안 된다”
의대 교수들 집단 사직…‘의대증원 발표’에 반발
의대정원 2000명 확대로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이 24일 정부의 강경 자세 완화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재자 역할을 자임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유연한 처리’를 잇따라 정부에 주문하며 의료계 달래기에 나섰다. 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국가 본질 기능으로 보고 예산안 편성 지침의 재정 투자 중점 분야에 ‘필수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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