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서 소아암 전문의 파견

기자명 선주성 기자 (runman@themedical.kr)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사진)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21일 소아 혈액종양 진료를 시작했다. 

이는 작년 11월 국립암센터와 강원대병원 간 체결된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의한 것으로, 국립암센터로부터 소아암 전문의를 파견받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주 2회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이 참여한 병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번째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공유형 진료체계 선도모델의 예시로 소개된 바 있다.